오리온테크놀리지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사업주 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26일 경북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두 업체가 상을 받은 ‘현장맞춤형 체계적훈련 신기술특화 부문’은 신기술 현장 문제해결과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훈련근로자 주도 특화훈련을 의미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리온테크놀리지는 김천에서 로봇제어, 선박전장부품, 디스플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선박 전장과 관련해 엔진 컨트롤러, EGC(연료 컨트롤러)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다.

오리온테크놀리지는 2020년부터 경북경영자총협회에서 운영하는 ‘현장맞춤형 체계적훈련 지원사업’에 참여해 개발제품의 전자파 관리, 현장문제 등을 해결하면서 재직자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오리온테크놀리지가 ‘사업주 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북경영자총협회 고병헌 회장은 “기업의 우수한 인재와 전문성은 대한민국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며 “경북경총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훈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